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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쿠팡 이츠 화이자 백신 2차 후기Etc 2021. 8. 12. 17:37
안녕하세요? 대 코시국에 화이자 2차 접종받기 매우 까다로운것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 '절대'라는 건 없었습니다. 제가 화이자를 맞게 됐거든요..
때는 어느날인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6-7월즈음 1월~4월 쿠팡 이츠 배달 이력이 있는 사람 한정으로 백신 신청서를 기입할 수 있게 링크를 제공해 줬습니다. 갓 쿠팡7월 중순에 1차를 접종받고, 8월에 2차를 접종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1차를 맞았을 때는 죽을 듯 아프진 않았습니다. 가벼운 몸살에 가까웠죠하지만, 2차는 달랐습니다.
2차를 접종한 당일날 저녁 몸은 매우 무기력해 졌습니다. 그리고 어깨와 날개뼈 쪽에 근육이 뭉친듯 한 증상이 있었고, 약 5일정도는 후유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힘에 겨웠습니다. 하루 하루가 매우 피곤하고 나른한 것을 떠나 몸이 정말 무거워 지고 약간의 발열과 두통도 동반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만약 2차를 접종하실 예정이시라면 이 정도는 알고가자 라는 느낌으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딱 여기에 있는 핏줄? 같은 곳만 고무줄 땡기듯이 띠잉띠잉 아파요 여기 꾹꾹 눌러줘야함 뀩꾹 눌러줘야함 정말 정확한 제 속마음을 털어놓은 듯 한 자료사진입니다. 딱 이렇게만 아픕니다 여러분
타이레놀 첫째날 한알, 둘째날 두알, 셋째날 두알 씩 복용했습니다.진짜 무기력해짐 그리고 추가로 하루종일 이러고 있습니다. 하루가 정말 무기력해 집니다. 괜히 직장인 분들은 출근하신 다음 끙끙 앓을 예정이신데, 미리 연차 내서 집밖으로 나가시지 마신 뒤 훌륭한 침대와 안전 보장된 이불 속에서 에어컨 바람 솔솔 맞아 유익한 시간을 화려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차 맞고나서 정말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네 안됩니다. 그런생각은 1g정도 덜어두세여. 필자는 90년생입니다.매우 건강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정도로 끝나나봅니다.(낭설) 맞은지 일주일 정도 지났네요.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줄로 요약하자면
1. 포스팅 중간중간에 있는 사진이 본인이 될 수 있음.
2. 화이자 맞은 날은 샤워 못하니까 맞기 전에 샤워하고 가세요
3. 미리 연차를 내서 길게 푹 쉬자.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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